독일 아디다스는 15억 유로의 주식을 환매하려 한다

10월 1일, 아디다스그룹은 향후 3년간 15억유로의 보답계획을 선포했는데 주로 주식환매형식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그룹은 계속 순리윤의 20~40% 로 년도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.

　　아디다스그룹 최고 재무 책임자 RobinStalker는 2019년 5월 7일까지 총 2092만 주의 보통주를 환매할 것이며, 주당 환매가는 시장가보다 10% 이내의 변동이 있을 것이며, 환매 계획은 올해 4분기에 정식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.

　　주식환매 계획은 브랜드 실적이 극도로 부진하고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자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결정이다.올해 2분기 이 그룹의 순이익은 1억 4500만 유로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억 50만 유로에 못 미쳐 전년 동기 1.71달러에 비해 15.2% 폭락했다.주당 수익은 0.69유로로 전년 동기 0.82유로에 비해 16.0% 폭락했다.부진한 실적은 주주들의 불만을 샀다.또한그룹2006년 30억 유로를 들여 인수한 리복 리복 브랜드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.